팔복예술공장 시범운영프로그램 오픈 및 전시행사 개최
지난 50년 동안 공장에서 배출되는 분진과 냄새, 소음에 고통받아온 팔복동 주민들을 위해 전주 제1산업단지가 문화재생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다.
팔복동의 제1산업단지 내에 25년간 멈춰있던 폐 카세트 공장이 예술공장으로 변화하면서, 낙후된 팔복동 산업단지가 새로운 문화가 창조되고 시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 기획단은 21일 팔복예술공장에서 팔복예술공장의 시범운영프로그램 오픈행사 및 결과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 18명이 참여해 낡고 오래된 팔복동 산업단지의 기억과 흔적을 독창적인 창작물로 재생시킨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팔복예술공장 시범운영프로그램의 단체 관람을 원하는 단체는 전주문화재단 또는 팔복예술공장 기획단(063-211-0288)으로 신청해야 한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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