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6 어르신 위안잔치 및 효도대상’ 시상식이 지난 21일 화산체육관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도내 어르신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연합신문사와 (사)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금강종합건설, (주)어라하&한옥이뉴볼리가 주관하고, 전북도청, 도교육청, 전북경찰청, 전주시청, 완주군청,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전주시온교회, 전주김제완주축협이 후원했다.
전북연합신문 김병학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발전에 힘써온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 깊은 어르신 위안잔치와 효도대상 시상식을 가질 수 있어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민족의 미풍양속을 지키고 아름다운 ‘효’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저희 전북연합신문와 (사)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힘을 모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오경남 지회장은 “노인들의 건강하게 늘 기뻐하며 먹거리, 볼거리,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항상 활력 넘치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효도대상 수상자 중 전체대상으로 모리모토 도미꼬(완주)씨와 박찬일(장수)씨가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대상에 이순애(완산구), 오성옥(덕진구), 성명순(군산), 박화숙(익산), 김인철(정읍), 류행엽(남원), 정인달(김제), 미까미 구미꼬(진안), 백봉숙(무주), 이경순(임실), 서은종(순창), 정순자(고창), 김미화(부안)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원광대 한방병원 원광병원,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대한미용사협회 전라북도지회 완산구지부, 전주시온교회, 전주시설관리공단 김도우 차장, 최백렬, 박희정, 이수진, 김경자씨가 감사패를 수여받고 특히, 전북경찰청장상에 최낙홍(경감 덕진서), 배병구(경위 장수서), 완주서 김학영 경사가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라북도지부와 원광대한방병원 원광병원, 늘푸른요양병원, 대자인병원, 행복나눔자원봉사단, 대한미용사회 전라북도지회 완산구지부가 봉사단으로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