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장수군 ‘예향천리 장수마실길 생태문화체험 걷기 행사’가 최용득 장수군수와 도시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화동가족휴가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장수군의제21실천협의회 주관으로 마실길 생태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개인의 건강증진과 삶의질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생활체조로 몸을 푼 후 숲 해설사와 함께 방화동가족휴가촌 내 체육광장에서 청소년 야영장, 방화동 계곡길, 덕산용소, 산림문화휴양관까지 8.5km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걷기 후 국수와 두부김치, 막걸리를 시식하는 등 장수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용득 군수는 “방화동 계곡은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뤄 사계절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길을 걸으며 즐겁고 건강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