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 해외연수생 심화훈련을 통한 협력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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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 해외연수생 심화훈련을 통한 협력관계 구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10.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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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29일, 태국 방콕에서 해외연수생연합체 워크숍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6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농업기술 전문가들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생연합체’ 중견급 워크숍을 개최한다.
연합체는 1970년대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기술 훈련을 받은 나라별 농업기술 전문가들이 연수성과를 높이고, 연수생들간의 지속적인 관계망을 유지하기 위해 2003년에 설립한 조직이다. 현재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캄보디아, 미얀마, 몽골 등 아시아 8개나라 2,5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총 6나라의 농업행정을 담당하는 과장급 이상 중견급 실무진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사례 및 기술지도 체계를 소개하는 국가보고서 발표와 연수생연합체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한다.
또한 펫차부리(Petchaburi) 농업연구개발센터와 태국 연수생연합체 시범사업 지역 등을 방문해 농업기술 훈련의 현지 적용사례를 살펴본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전주)에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총 7개나라 해외연수생연합체 회장단이 참석하는 고위급 워크숍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나라별 해외연수생연합체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앞으로 협력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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