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정읍시가 후원하고 전북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지난 22일 정읍샘고을시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가요제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유성엽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하현수 전북상인연합회장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가요제에서는 최진희 등의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시민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특히 가요제와 다양한 먹을거리와 공예품, 문화상품과 국악과 가요,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야(野)한 야시장을 함께 진행해 샘고을시장이 생동감 넘치고 지역특화형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광호 샘고을시장 상인회장은“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마인드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샘고을시장 야시장운영 등 여러 가지 특성화 방안을 마련해 더욱 더 발전하는 샘고을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내달 26일 오전 10시 50분 JTV 전주방송‘와글와글 시장이 좋아’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야시장은 11월 12일과 26일에도 운영된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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