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통문화도시 조사‧기록화 사업 조사결과 공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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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통문화도시 조사‧기록화 사업 조사결과 공유포럼 개최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6.10.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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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장걸)은 2016 전통문화도시 조사‧기록화사업(이하 조사기록화사업)의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포럼을 오는 26일 오후3시 완판본문화관 인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기록화 사업은 전주문화재단이 2013년부터 진행한 연차사업으로 올해는 한옥마을에 이어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전라감영권역의 주거공간과 문화‧상업시설의 변화상을 살펴보는 전수조사와 한옥마을 천만 관광객 유치를 눈 앞에 둔 시점에 전주한옥마을 방문객, 특히 숙박객들의 마음을 살펴보는 만족도 조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만족도조사는 지난 2013년에 실시했던 관광객 조사결과와 비교·분석을 통해 변화추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는 한옥마을 숙박객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설문은 전주한옥마을의 문화적, 수용적 매력, 숙박에 대한 구체적인 만족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한옥마을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전체적인 방문행태 및 관광특성을 파악하는데 집중하였다.

이번 결과공유포럼은 1,2부로 나눠 1부에는 전라감영권역 전수조사 및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만족도 조사결과와 시사점을 발표하고, 2부에는 좌장 유대수(전주부채문화관장)의 진행으로 김준영(전주대 건축학과 교수), 정명희(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겸임교수), 양영관(한국지역개발연구원), 조석춘(전주한옥숙박체험업협회 부회장)의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2차 창작물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기록화사업과 관련된 결과물들은 2014년 발간한『2년의 기록』과 2015년 펴낸『결과기록집』에 수록되어 있으며,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자료실→간행물)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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