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관공서 출근시간 1시간 늦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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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당일 관공서 출근시간 1시간 늦춰진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10.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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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 전국 1183개 시험장서 실시

 


오는 11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관공서 등의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교육부는 25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소통, 소음방지 및 문답지 안전관리 등 원활화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수능 시험은 11월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3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2만5199명이 줄어든 60만5988명이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수험생들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있는 군 지역의 관공서 출근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춰진다.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를 소음통제시간으로 설정, 항공기 이착륙 시간을 조정하고 버스ㆍ열차 등 모든 운송수단은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 운행하도록 한다.

교육부는 또 기상청은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11월 11일부터 수능일인 11월 17일까지 전국 1183개 시험장별 날씨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관심을 모은 지진 대응 매뉴얼이 이번 발표에서 빠진 것과 관련해 교육부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지진 발생시 행동 요령을 확정, 감독관과 각 학교장에게 교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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