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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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성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6.10.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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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화합 · 지역발전 기원 행사 눈길

무주군 적상면 면민의 날 행사가 25일 적상면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6회 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적상면(면장 주홍규)이 주최하고 적상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윤병섭)가 주관한 것으로,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적상면민들과 재경향우회 적상면민회 등 출향민,,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홍규 면장은  “면민 한 사람, 한 사람 가슴에 새겨진 고향 적상에 대한 자부심이 결국 무주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지당 씨(57세, 적상산로)와 고인희 씨(62세, 삼방로)가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전웅식 씨(68세, 길왕길)와 이홍열 씨(72세, 삼가로)가 적상면 발전과 주민편익에 기여한 공로로 적상면에서 주는 공로패를 받았다.

적상면지역발전협의회 황운선 씨(48세)와 적상면 청년회 이희재 씨(46세)는 적상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적상면이 우리 군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 산악관광지역으로서 그 이름을 당당히 새겨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무주군 적상면에는 적상산을 비롯한 안국사, 적상산사고지, 머루와인동굴 등 무주군이 자랑하는 대표 명소들이 위치해 있으며 아로니아와 고추, 사과, 복숭아 등의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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