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농촌체험휴양 '으뜸촌' 5곳 선정
상태바
1등급 농촌체험휴양 '으뜸촌' 5곳 선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10.25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 성당포구·남원 달오름·노봉·완주 오복·안덕마을

익산 성당포구마을과 남원 달오름마을 등 도내 4개 마을이 우리나라 최고 농촌체험휴양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453개소에 대해 경관·서비스(11개항목), 체험(20개항목), 숙박(22개항목), 음식(16개항목) 4개 부문별로 평가하고 등급(1∼3등급, 등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체험마을 873개 중 453개 마을사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등급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심사를 외부 평가전문기관에 위탁해 현장심사를 추진했으며, 분야별(관광, 위생·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심사한 후 등급결정심의위에서 부문별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심사결과, 평가대상 4개 부문(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28개소가 선정됐다. 이로써 으뜸촌은 2015년도 8개 마을을 포함해 모두 36개 마을이며, 으뜸촌은 향후 농촌관광사업 육성정책에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금년도 전북지역의 전 부문 1등급에 오른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으뜸촌은 익산 성당포구마을, 남원 달오름마을, 남원 노봉마을(혼불문학), 완주오복마을과 안덕마을 등 5곳이 선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전북 으뜸촌은 익산 산들강웅포마을과 완주 창포마을 2곳이다.
으뜸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이정삼 농촌산업과장은 ″앞으로 우수등급을 받은 농촌관광사업자에 대해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홍보, 농촌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지원으로 농촌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