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지구대 주민이 감동하는 맞춤형 치안 활동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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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지구대 주민이 감동하는 맞춤형 치안 활동 구현
  • 최철호 기자
  • 승인 2016.10.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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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 아중지구대(대장 김태호)는 2016년 치안성과 베스트 지구대 목표로 주민이 감동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아중지구대는 유흥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원룸 등 대단위 주거단지 혼합지역 및 아중호수공원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 등 심야 집단폭력, 절도, 성범죄 등이 빈발하는 지역으로 최근 3년간 5대 범죄 발생통계와 신고 횟수 등을 고려하여  CCTV 미설치 등 범죄발생 우려지역 9개소를 안심플러스존으로 선정하여 장소별, 시간대별 거점근무 및 연계순찰로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여 ㅤㅁㅏㅊ춤형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10월말 현재 안심플러스 존 운영으로 살인, 강도, 성범죄, 절도, 폭력 등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가 201건으로 지난해 255건 보다 21%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아중지구대는 주민에게 공감받는 치안활동과 범인 검거 우수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8월 우울증을 알고 있는 임산부가  남편과 부부 싸움을 하고 집을 나간 후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의 친정부모에게 문자를 남기고 불상지로 가 연락이 두절된 자살기도자를 신속한 출동과 면밀한 수색으로 발견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하여 가족에게 인계했다.

 최근에는 가스배관에 노끈을 이용하여 목을 매
생사를 넘나드는 위급한 상황에 퇴근길로 혼잡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단 3분만에 병원으로 후송 할 있도록 하여 골든타임을 확보 자살기도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의 순간마다 현장출동 경찰관으로서 빠르고 정확한 판단 및 적극적인 수색을 통한 초동조치로 미귀가 치매노인과 청소년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특히 불특정다수인을 상대로 행패소란을 피우는 신고 출동을 받고 피의자의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적극적인 현장주변 탐문과 수색을 통해 마약사범을 검거해 지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10대 학생 2명이 공모하여 관내 찜질방에 손님으로 가장 침입 현금, 휴대폰 등을 절취하여 비번일임에도 불구하고 CCTV 분석 및 끈질긴 탐문수사로 피의자를 검거하여 전주를 찾은 관광객의 피해자의 휴대폰을 신속하게 찾아줘 경찰청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고, 이밖에도 범인 검거 우수사례로 수회에 걸쳐 경찰서장 즉상을 수상 받았다.

아중지구대는 복무기강 확립 및 청렴인식 향상을 위해 매월 아중지구대 전 직원이 참여 함께하는 기린봉 산행을 실시함과 동시에 등산로 및 산책로 CCTV, 가로등 등 취약지역 방범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4대 친절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 간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 애로사항 파악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밝고 신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호 아중지구대장은 “주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치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역경찰 활동으로 안전한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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