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7일 KTX를 제외한 일반열차의 일부 운행시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변경 내용은 장항선이 선로 개량으로 운행시간이 최고 22분 단축됐으며, 이용객이 적은 호남선 광주~대전 간 운행열차는 왕복 1회 운행이 중지됐다.
호남선 운행 중지는 상행선 익산발 오후 6시49분과 하행선 오후 5시29분 열차다.
또 전라선 2개 열차는 KTX의 환승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운행 시간을 조정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관계자는 "노선별 이용객 현황, 열차 환승체계, 지역별 특성 등을 고려해 열차 이용객들의 이동 시간 및 환승시간을 단축하도록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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