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저폐수·폐유 2톤, 폐유 통 50여개 수거
부안해경서는 22일 “부안군 곰소 항에서 어선에서 수거한 선저폐수와 폐유, 폐유 통 등을 수거하는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양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매월 한차례씩 관내 주요 항·포구에서 선저폐수 수거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곰소 항 선저폐수 수거는 지난 가력 항과 격포항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됐다.
수거는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와 폐유, 폐유 통 등 폐기물의 수거 인프라 부족과 오염물질의 자발적인 처리의 인식부족으로 인한 불법 해양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 효율적인 수거를 위한 어민들을 대상으로 선저폐수를 보관할 수 있는 용기를 선내에 비치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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