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고 빠르게 “보이는 소화기”설치
상태바
누구나 쉽고 빠르게 “보이는 소화기”설치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1.22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체 소화기 위치표지판 보이는 높이에 부착

고창소방서(서장 김봉춘) 22일부터 겨울철 화재피해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고창전통시장 및 판매시설 내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 및 소화기 배치관리 실효성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창은 전통시장 6개소에 30개의 보이는 소화기 설치 및 마트 5개소에 소화기 표지 부착위치 개선을 실시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평면식소화기 표지가 대부분인 벽면의 하단부에 부착돼 소화기 위치 파악이 않되는 부분의 개선 사항으로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설치하는 것이다.

특히 고창전통시장은 초기 소화능력 증진을 위해 소화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고창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점포 내에 비치된 소화기가 상품들로 가려져 있거나 외진 구석에 놓여 있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소화기가 쉽게 눈에 띄도록 하기 위해 소화기를 눈높이에 맞추어 비치하고 입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고창소방서는 올 겨울 보이는 소화기 설치 운동을 꾸준히 추진해 고창 상설시장 점포에 대해 자체 제작한 소화기 입체 위치 표지를 배부 설치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