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외국인 서포터즈, 시정 현장 견학으로 소통 강화
상태바
전주시 외국인 서포터즈, 시정 현장 견학으로 소통 강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08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눈으로 확인하고 제대로 알려 전주의 경쟁력 높인다

글로벌 전주 만들기의 선도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주시 외국인 서포터즈’가 8일 2/4분기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해 5월 일본의 이케다 호나미 씨를 비롯한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위촉된 이들은 그동안 본국 영구 귀국 등 개인사정으로 인해 해촉 된 자에 대한 신규 위촉회원 4명과의 상견례를 실시하고 향후 활동 방향 등에 관한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시정 일선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전주권광역쓰레기자원센터(전주 상림동 소재)를 방문, 소각장 운영현황에 대한 영상 관람과 내부시설 등을 견학하며 시정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성하준 전주시 대외협력담당관은 서포터즈 단원들의 그간 활동을 격려하고 향후 운영방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춘 서포터즈 한명 한명이 가장 경쟁력있는 글로벌 전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영어권 5명을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동남아권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전주시 외국인 서포터즈’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거주 외국인의 불편사항 해소와 제안제보, 관광지 이용불편사항 신고 등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전주를 만들어가는 밀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