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도시 군산!
상태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도시 군산!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11.24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탬프투어로 군산 구석구석을 떠나보세요~

▲도장 찍으며 즐기는 군산여행, 스탬프 투어
군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체계적으로 답사하며 관광자원을 바로 알리기 위해 군산의 대표적인 역사 또는 문화명소 20곳으로 꾸며진 군산관광 스탬프 투어가 군산시민 뿐만 아니라 타시도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탬프 투어란 관광객이 관광지별 이미지를 형상화한 스탬프를 스탬프 투어 책자에 찍어 관광지 방문을 확인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근대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맛집들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전국 시군에 우수사례로 벤치마킹되고 있는 군산스탬프투어는 2010년부터 시작해 관광객에게 군산의 숨은 매력을 제대로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대표 스탬프 투어로 발돋움한 스탬프 투어로 군산 역사와 문화 여행을 떠나보자.

▲근대역사문화유산 ‘고스란히’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해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해양물류역사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관, 근대생활관, 기획전시실 등으로 조성돼 있다.

▲진포대첩 역사 현장, 진포해양공원
세계 최초의 함포해전으로 기록되는 진포대첩의 역사적 현장인 내항에 대한민국 해군함선 등 육·해·공군의 퇴역 군장비(13종 16대) 등을 전시한 테마공원이다.

▲사계절 인기 있는 휴식처, 월명공원
군산시 중심에 위치한 곳으로 봄에는 화려한 벚꽃과 동백꽃이,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시민들을 유혹하며, 군산의 상징이자 월명공원의 상징인 수시탑에 오르면 군산 앞바다와 금강하굿둑 그리고 군산시가지 등 주변 전경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도심 속 여유, 은파호수공원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 호수와 370m 물빛다리를 연계한 아름답고 환상적인 음악분수가 있으며 호수를 일주하는 8㎞ 순환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개정면으로 옮겨진 보물, 발산리 5층석탑
고려시대에 신라양식으로 만든 석탑(보물 제276호)으로 발산리 석등(보물 제234호)과 함께 완주군 삼기리 봉림사지에서 일본인 지주가 옮겨 왔다. 현재 위치는 발산초등학교 내에 있다. 현재 발산초등학교가 있는 곳은 1900년대 일본인 농장주 시마타니의 집과 농장이 있던 곳으로 그 당시 일본인 농장주가 수집했던 문화유적이 다량 보존돼 있다.

▲슬로우 투어-금강하구·철새조망대
군산 IC를 나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금강호! 백제의 관문이었던 금강하구에 1990년 하구둑이 완성되면서 주변의 갈대숲을 찾아 날아가는 철새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데, 특히 겨울철에는 가창오리의 군무를 보기 위해 많은 철새 탐조객이 찾는 장소다.
철새조망대는 전국 최초이자 국내 최고의 매머드급 360도 회전식 조망센터로 금강일대의 철새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조류공원과 철새신체 탐험관, 부화체험장 등 생태 교육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산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정신적 지주로 삼아 온 오성산
오성산은 227m라는 높지 않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금강과 맞닿아 있는 지리적 영향으로 많은 역사적 현장이 된 곳이다. 오성산이라는 명칭은 1760년 만들어진 ‘여지도서’에 오성산 인근 마을 주민들이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공격할 때 이곳에서 죽었던 다섯 장군에 대한 제사를 올렸다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 산 정상에 있는 오성인의 묘 때문에 오성산이라 불린 것으로 보인다. 산 정상에는 전망대와 기상대가 있으며 패러글라이딩 연습장, 주차장, 휴게실 등 위락시설이 있다.

▲임피향교
조선 태종 3년(1403년) 축산리에 창건돼 숙종 36년(1710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조선후기의 소규모 향교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대성전의 공포 양식이나 초석 등은 건축사적으로 연구 가치가 있다.

▲중국 송대 4현을 기리는 옥구향교
조선 태종 3년(1403년) 옥구읍 이곡리에 창건했다가 인조 24년에 현 위치(옥구읍 상평리)로 이전했다. 경내에 단군사당과 최치원선생을 모신 문창서원이 함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세계최장 새만금방조제
총 길이가 33.9㎞인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는 바다를 메워 국토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고군산 국제 해양관광지개발, 비응도관광 어항개발 등과 연계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언제 바라봐도 아름다운 고군산군도/신시도
고군산군도의 섬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섬이 신시도이며 신라시대의 대학자인 최치원 선생이 신치산에 단을 쌓고 글을 읽었는데 그 소리가 중국까지 들렸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신시도 대각산 정상의 전망대는 고군산군도와 새만금방조제 일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등산코스로도 유명하다.

▲자연 그대로 모습 군산호수공원 청암산
청암산은 샘산으로도 불리며 청정 원시림과 같은 깨끗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군산저수지를 둘러싼 여러 산 중 으뜸이다. 저수지의 여러 갈래로 갈라진 길 모두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고 잘 보존돼 자연생태탐방의 명소이다.

▲장미갤러리(적산가옥)
해방 이후에는 위락시설로 사용된 근대건축물로 1층은 문화예술 체험 교육장, 2층은 갤러리로 조성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장미공연장(구 대한통운 창고)
1930년대 조선미곡창고주식회사에서 수탈하는 쌀을 보관했던 창고로 쌀 수탈의 아픔을 간직한 근대건축물이다. 77석의 다목적 소극장으로 조성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발표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미즈커피(구 미즈상사)
1930년대 무역회사와 상업시설로 활용된 근대건축물로 1층은 카페테리아로 운영하고, 2층은 북카페로 조성해 시민과 방문객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호남평야 쌀 반출한 교통요지-임피역
임피역은 1912년 건립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 중 하나로 국가등록 문화재 208호로 등록돼 있다. 임피역 내부에는 채만식의 소설 ‘레디메이드 인생’이 조형물로 재현돼 있고, 밖에는 시실리 광장, 연못, 오포, 열차체험교실, 전통우물 등이 조성돼 있으며 추억과 낭만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구)군산세관
1908년 대한제국의 자금으로 건립된 건물이다. 서양식 단충건물로 서울역사, 한국은행 건물과 함께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 하나로 현재는 호남관세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일제강점기 식민지 지배를 위한 대표적인 금융기관이었으며 1922년 준공된 구. 조선은행을 보수·복원해 근대건축 모형 및 은행 관련 자료 등의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근대미술관(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쌀을 반출하고 토지를 강매하기 위해 1907년 개설하고 1914년 건립된 나가사키18은행 군산지점이며, 2009년 문화재청에서 일본 제18은행으로 명칭을 변경한 이 건물은 근대 미술관으로 개관해 기증된 미술작품과 지역작가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산 항쟁 역사의 본거지, 구암역사공원
한강이남 최초의 3.1운동 발상지인 구암3.1역사공원에는 민족적 항쟁인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3.1운동기념관과 나라사랑과 불굴의 독립정신을 표현한 상징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