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노래가 만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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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노래가 만들어졌어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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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완주 아리랑’ 등 3곡 담긴 음반 제작해 완주 알리기에 나서

완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정 많은 주민의 정서를 담은 노래 3개가 만들어져, 향후 빼어난 자연경관과 지역적 특성을 가진 완주군을 널리 알릴 전망이다.

완주군은 8일 노래를 통해 지역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3개의 노래가 담긴 음반 ‘완주 아리랑’을 제작해 주요 행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음반에는 타이틀 곡인 ‘완주 아리랑’을 비롯해 ‘창포꽃’, ‘끝없는 노래(위봉폭포)’ 등이 수록됐다.

‘완주 아리랑’은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접목해 고산천, 소양천, 모악산, 대둔산 등 완주지역 산천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

또한 ‘창포꽃’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어머니의 이미지를 빌어 포근한 고향의 이미지는 물론 만경강의 상류인 고산천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소개했다.

‘끝없는 노래’는 위봉 폭포의 수려한 자태와 오래 세월 속에 한결같은 모습을 보였던 완주와 완주군의 기상을 표현했다.

이번 음반은 ‘바위섬’, ‘직녀에게’ 등을 통해 그동안 한국의 아픈 역사를 노래한 가수 김원중씨가 담당했으며, ‘내 하나의 사랑(임희숙 노래)’, ‘내 사람이여(김광석 노래)’ 등을 만든 백창우씨가 작사 및 작곡을 맡았다.

이번에 발표된 3곡의 노래는 군민의 날, 각 읍․면 행사 등 관내 주요 행사에 활용되는 한편 대아수목원, 고산 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시설에서 상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음원은 완주군청 홈페이지(www.wanju.go.kr)에 게재돼 듣기와 다운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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