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육역량강화 사업 ‘최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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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육역량강화 사업 ‘최우수’ 평가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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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형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 인센티브 받아
참신한 신규사업 발굴 주력, 교육경쟁력 밑거름


지난해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 교육부문 우수상을 받은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성과평가(’09년) 및 사업계획 컨설팅(‘10년)’ 평가에서도 최우수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방 대형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아 대학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는 올해 사업 계획 중 기존에 인프라 구축에 투입되는 비용을 대폭 축소해 학부교육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북대는 교육역량강화 사업과 관련해 주기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보다 내실 있는 사업 수행을 펼쳐나갈 수 있고, 이같은 부분은 올해 사업 종료 시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이끌어 냈다.

한편, 최우수 평가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 전북대는 이 지원금을 우수 신규 사업 발굴에 사용할 예정이다.

서은경 기획처장은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평가에 따라 지원되는 추가 지원금의 대부분은 참신한 신규 사업을 발굴해 우리대학의 교육역량을 더욱 높이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우리대학이 지향하는 발전 전략에 따라 경쟁력 있는 사업들을 발굴, 육성해 나간다면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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