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고미영 1주기 추모식 부안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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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고미영 1주기 추모식 부안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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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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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히말라야 등정후 하산길에 추락사한 고(故) 고미영씨 1주기 추모식이 고인의 고향인 전북 부안 하서면 청호마을에서 11일 열린다.


고미영 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북한산 도선사 추모골에서 먼저 추모식을 가진 후 오후에 청호마을에서 1주기 추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고인이 안치된 청호마을 문중 선산 소나무 숲 묘소에서 열린다.

고미영씨는 지난해 7월11일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8125m)을 등정한 후 하산 도중 추락사했고, 같은달 21일 장례식과 함께 청호마을 문중 소나무 숲 선산에 묘소가 마련됐다.

고인은 2006년부터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14좌 완등을 목표로 본격적인 등반에 나서 지난해 7월10일 낭가파르바트봉 정상에 오르면서 8000m급 총 11좌 등정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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