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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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만전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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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물놀이 안전요원 및 수난구조대 등 대상
장비사용 요령 및 사고대처요령, 응급처치요령 등 교육

무주군은 지난 9일 무주읍 용포리 용포교 밑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유영만 부군수과 담당공무원들을 비롯한 물놀이 안전요원과 수난구조대, 민간모니터요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인명피해를 제로화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이다.

무진장소방서 무주 119안전센터 관계자가 강사로 참여해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요령과 ▲물놀이 사고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익수자 응급처치요령, 그리고 ▲안전요원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다.

유영만 부군수는 “소방방재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간 전국 730여 곳의 특별관리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평균 122명에 달한다”며 “물놀이 안전수칙과 사고대처요령에 대한 완벽한 숙지와 이를 알리는 방법들을 통해 무주군에서는 올해 단 1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보자”고 말했다.

금강변과 계곡 등지로 몰리는 여름 관광객이 특히 많은 무주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주요 물놀이 장소들을 대상으로 안전표지판 및 구조장비 등을 정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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