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맞아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김치를 나누는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익산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지역 독거노인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김장김치’ 40박스를 기탁했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추후 독거노인 가정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누고 있고, 올해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나누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북부시장 활성화 캠페인, 환경정화 운동, 벽화 그리기, 헌혈 캠페인 등 지역 시민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익산 보훈회관에 지역의 호국영웅들을 벽화에 그리는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