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구암초“희망터 교육복지실”개소식
상태바
군산구암초“희망터 교육복지실”개소식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09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

2010년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군산구암초등학교(교장 고영태)가  9일 교육복지실, 방과후 교실 개소식을 갖었다.

이 날 개소식에는 군산교육청 문순희 교육장을 비롯해, 군산시청 김형철 인재양성과장, 도교육청 박관희 사무관, 정길수 시의원, 김종식 시의원, 서동완 시의원,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교육복지실, 방과후 교실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교육적 성장을 도와 그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보건 등 저소득층 아동의 삶 전반에 대하여 지원을 한다.

군산구암초등학교는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

특히 토요 휴업일에 실시하는 체험활동과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배드민턴활동, 요가활동, 이·미용 시간에는 많은 아이들의 참여하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높다.

고영태 교장은 “ 군산시 지원으로 시작한 교육복지 사업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여 소외계층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업이 되기를 바라며,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구암초는 군산시로부터 1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2010년부터 교육복지투자 사업(5개영역, 13개 단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