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특성 고려한 차별화된 마리나 항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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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특성 고려한 차별화된 마리나 항만 개발
  • 투데이안
  • 승인 2010.07.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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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마리나 항만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9일 도에 따르면 고군산 마리나와 비응 마리나 등 2개가 신규개발지구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2019년까지 300척 규모에 1185억 원을 투자, 도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항만을 조성해 다양한 레저활동을 선도할 계획이다.

도는 고군산 마리나 지구가 외해로의 진출입이 쉽고, 천혜의 경관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클린 마리나 지구로서 지리적, 자연적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관광·휴양형·해양복합 리조트형 등의 체류형 종합 마리나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10월까지 새만금 해양레포츠 거점육성을 위한 '고군산 마리나항 개발방안 프로젝트'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개발구상안에 대한 중간보고를 지난 2일 실시해 타장성 논리를 개발 중에 있다.

특히 고군산 마리나항을 국가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되도록 노력해 먼저 전북권의 크루징 중간 기항지로 개발한 후에 새만금지구를 선도하고 전초기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 뒤 곧바로 비응마리나 항만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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