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수 11개 공동체선정 시상
상태바
전주시 우수 11개 공동체선정 시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12.11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활동 공유회 개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삼천도시대학협의회와 혁신 하모니 등 11개팀이 우수 공동체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9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300여명의 온두레 공동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2016 온두레 공동체사업 활동 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가장 열심히 활동해온 11개 공동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활동 공유회에서 전주시 63개의 모든 온두레공동체들은 마을, 문화, 공예, 공유·장터, 교육·환경 등 각 분야별 공동체 활동 사례발표를 통해 각 공동체별 운영성과를 공유했다.

먼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삼천도시대학협의회, 혁신하모니, 어울림실버동극단 등 3개 공동체가 ‘행복한온두레상’을 수상했다. 또, 공유장터 개최와 재능기부 나눔 등을 실천해온 아바퀼트협동조합, 삼천사람-시민예술가모임, 놀이마당 오감, 느루걸음, 착한사람들 등 5개 공동체는 ‘알뜰살뜰온두레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체활동가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전주비전포럼과 천사길사람들, 꿈다운 등 3팀에게는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상이 수여됐다.
63개 공동체 회원들은 그간 각 공동체별로 추진해왔던 사업 성과물을 토대로 공예와 문화, 교육·환경, 공유·장터, 식품, 홍보, 마을 등 7개 분야 모둠별 준비 과정을 거쳐 △활동사진과 작품을 전시하는‘공동체 갤러리’ △2016 공동체 한마당 최우수공동체로 선정된 동화나래연구소의 전주설화 인형극 공연 △2016년 공동체 활동 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