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초등학교 4 ～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전문 독서지도사를 초빙해 '즐거운 노래와 함께하는 신나는 지도여행' 이라는 내용으로 수업을 실시하게 될 여름독서교실은 7월12일부터 선착순 50명을 접수받아 8월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교육한다.
올바른 도서 선정법과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게 됨은 물론 우리나라 지도 그리기, 도청소재지 표시해보기, 산맥 표시 해보기, 강, 평야 표시 해보기 등 노래 부르며 국토 익히기 수업과 독도는 우리 땅 편지글쓰기, 빼앗긴 유산 되찾기 주장글쓰기 등 토의와 글쓰기를 적절히 적용하고, 모둠별 활동을 통한 동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독서교실 생활을 종합 평가하여 성적이 우수한 학생 6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독서교실은 어려서부터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올바른 독서태도를 길러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갖게하며, 우리 국토에 대한 폭넓은 학습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토록해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와 건전한 독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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