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왕따 없애는 Appl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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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왕따 없애는 Apple Day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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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Apple Day(화해의 날)

상관중학교(교장 김선애)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랑을 나누는 ‘Apple Day'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작은 실수나 사소한 오해 등에 대해 먼저 사과하고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달함으로써 서로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통해 평화롭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쌓였던 오해나 소통의 부재로 불편했던 관계를 애플 쪽지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사과와 사랑의 감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그 결과 따돌림이나 학교폭력의 요인이 되는 불씨를 제거하는 계기가 댔으며 편지는 ‘선생님께’, ‘친구야 미안해’, ‘친해지길 바래’의 내용으로 작성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망 한마디’ 부스도 함께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 꿈에 대해서 적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선애 교장은 “애플데이를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교류를 함으로써 학교 왕따를 없애며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따뜻한 소통의 기회가 되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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