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14일부터 23일까지 교원과 기능직 공무원 107명을 대상으로 2박 3일씩 2기에 걸쳐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에서 녹색성장 · 생활중심의 환경교육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가정에서 저탄소 생활양식이야말로 환경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으며, 이번 환경교육워크숍을 통해 환경담당 교원 및 기능직 공무원에게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환경교육워크숍은 기초강연인 ‘학교의 숲, 생활, 자연을 통한 지구살리기’를 중심으로 학교환경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우수사례는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지렁이 화분 가꾸기’를 발표할 예정이며, 체험활동은 ‘숲 탐사 활동을 통한 나도 식물박사’, ‘ 녹색성장 LED 키트 만들기’, ‘ 태양빛을 이용한 풍력발전소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김영안 과학정보교육과장은 “환경교육워크숍을 어느 지역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아름다운 청정무주에서 개최하게 됨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학교환경교육이 단순한 환경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환경친화적 가치관 정립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작은 밀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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