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국악원 2017년 공연 및 운영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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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국악원 2017년 공연 및 운영 계획 발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1.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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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창조적 예술활동으로 전통예술 발전 
-찾아가는 공연· 복지시설 방문공연의 확대로 문화복지 실현  

-교육계, 기업, 지자체 등과 다양한 협업으로 공격적 예술마케팅
 

도립국악원(원장 신동원)이 2017년을 맞아 공공예술기관으로서 전통예술의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연간계획을 발표했다.
 
‘전통과 보존.실험과 대안’이 조화를 이루는 창조적 예술활동과 도민의 삶과 함께 하는 복지공연 등을 확대하여‘전통예술의 미래와 문화복지의 실현’이라는 양 날개의 추를 중심으로 새로운 전통예술의 가치를 창조하겠다는 것. 

  국악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정기.기획공연을 통한 고품격의 다양한 작품세계 구축 ▲세대가 공감하는 레퍼토리개발 및 공격적 예술마케팅 ▲지자체, 공공기관, 대기업 등과 연계한 문화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여기에  △문화복지 사업과 찾아가는 공연.연수 확대  △타 시.도와의 적극적인 교류공연으로 전라북도 전통예술 위상 강화 △ 예약시스템 변화와 관객서비스 확대로 신규 관객층을 적극 개발한다.

또한, 국악원 체험전수관(연습실)을 2018년 완공하기 위해 토지매입 · 설계용역등 기반을 조성하고, 예술단원 충원을 통해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신동원 원장 “국악원은 도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20명 내외의 소규모 공연단을 꾸려서 복지시설과 학교,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밝힌 뒤 “지역청소년과 문화화소외계층 및 문화사각지대의 도민들에게 전통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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