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署, 자살기도자 신속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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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署, 자살기도자 신속 구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01.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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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현 전북지방경찰청장은 16일 완주 구이파출소를 방문하여 서순석 경위와 정일채 경위에게 즉상(표창)을 실시했다.

서 경위와 정 경위는 지난 13일밤 10시 5분경 구이저수지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한 구이파출소 서순석, 정일채 경위는 구이저수지로 50여미터 가량을 들어가고 있는 유모씨(당48세, 남)을 발견하고, 저수지안으로 들어가 설득하여 무사히 구조하였다.

정일채 경위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경찰”이 되도록 정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조희현 전북경찰청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조끼와 웃옷을 벗고 자살기도자와 같이 차가운 물에 뛰어든 경찰관의  따뜻한 온기가 한 사람의 인생을 구해낸 것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전북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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