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정유년에는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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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정유년에는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1.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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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지난 한해의 성과와 2017년도 10대 현안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그 목표로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16일 공사는 2016년도 성과발표로 ▲공사 창립이래 최초 행자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획득 ▲지방공기업 부채감축 우수기관 행자부 표창 ▲도내 임대주택 총 1,027세대(만성 832, 농어촌(장수·임실)125) 신규추진 ▲관리임대주택 7개단지 대상 연체이자율 인하 ▲내부고객만족도 증진을 위한 감성문화 활동 확대 등을 꼽았다.

금년도 10대 현안으로는 ▲공사의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 ▲경영관리 ▲기존 추진사업 완료계획을 세웠다.
먼저 공사는 올 한해 목표로 삼락농정, 토탈관광 등 도정정책에 부응하는 신규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전북혁신도시와 전주만성지구의 택지공급을 마무리하고, 기존의 공익사업인 임대주택사업을 2027년까지 8개 단지 3,140호를 추가 건립, 총 8,300여호를 공급 할 예정이다.
경영관리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전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임대주택 임대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임대주택관리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 내부조직을 슬림화 하는 조직개편으로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유연근무제 및 다양한 감성문화활동 등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획도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철저한 부채비율관리를 통해 행정자치부 부채감축목표인 230% 연내 달성을 목표하고 사회 환원 활동 및 비인기 종목활성화 측면에서 여자육상단을 내실 있게 운영, 전북체육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미 추진사업에 대해서는 전북혁신도시 및 전주만성지구의 잔여부지 15필지 매각완료를 위한 토지판매 알선 장려금 제도시행과 매년 7만여명이 방문하는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의 고객 서비스 증대 및 기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양질의 회의공간 제공 확대, 새만금관광단지 게이트웨이의 실시계획승인을 상반기에 완료해 새만금관광단지의 투자유치에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고재찬 사장은 “공사는 창립 이래 최초로 2016년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전국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도민들의 변화요구에 한발 빠르게 움직이는 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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