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최형우 선수, 모교 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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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최형우 선수, 모교 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1.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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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아타이거즈와 4년간 100억 FA계약을 체결한 최형우 선수가 지난 13일 모교인 전주고(학교장 신정균)에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선수는 전주고 79회 졸업생으로 모교와 야구 발전을 위해 기탁금을 기부하면서 후배 선수들에게 “지금보다 좀 더 노력해 나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신정균 교장은 “앞으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고 “모교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을 부탁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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