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4주에 걸쳐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5명이 구급차 동승실습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습실습은 미래의 구급대원인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응급환자에 대한 처치와 응대 요령 등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과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실습 전 완산소방서는 소방서 구급업무에 관한 이해, 안전교육, 대민친절교육, 직원 및 실습 지도자 대응 예절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실습학생들은 4주 동안 119구급대원과 함께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 출동을 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동승실습이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실습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워온 지식을 현장에서 몸소 체험함으로써 전문응급의료종사자에 한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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