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북 대도약 협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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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북 대도약 협치 강화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1.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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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적극 활동 역량 집중… 매체 활용 도정 홍보·다문화사회 조성 박차

전북도가 ‘2020 전북대도약’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2017년도 비전을 '도민역량 결집으로 역동하는 전북도정 구현'으로 정하고, 이에 따른 3대 목표 설정했다고 16일 밝혔다.

3대 주요 목표로는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및 다변화한 국제교류 활성화 ▲도정 핵심과제에 대한 전략적 홍보를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대·내외적 협력 및 자원봉사 활성화, 활력있는 도정지원 등이다.

먼저,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대륙별·국가별 표심 분석을 통해 적극 홍보가 필요한 지역·나라를 파악하고, 주요인사 맨투맨 홍보를 통해 새만금을 적극 어필한다.

또한 ’대륙원정대‘를 운영, 6개 지역 160여개 주요 회원국에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한 대원을 중심으로 원정대를 파견한다.

이들은 세계잼버리를 준비하는 새만금의 비전과 준비사항을 홍보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유치전략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5월에는 ‘새만금 국제 유스 캠퍼리’를 개최한다.

아프리카 대륙을 비롯한 50여개 국, 1000명이 넘는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가 참석하는 이 행사에서 새만금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널리 홍보하여 새만금이 잼버리의 최적지임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새만금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도록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7년 전북방문의 해 및 전라도 천년을 앞두고 집중 홍보를 통해 전라북도 위상강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종합홍보영상이 개편에 들어간다.

‘전북생생TV’를 비롯한 지상파 오프라인 및 블로그·SNS 등 온라인, 웹툰·카드뉴스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매체 등을 통해  역동적인 도정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문화마을학당 운영 등 맞춤형 한국어교육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도는 다문화 인식개선 및 교류를 위한 문화교육지원 사업과 다문화어울림축제도 개최하고, 피해여성 보호시설 운영·고향나들이지원 등 갈등예방과 권익증진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원택 대외협력국장은  “지난 2016년은 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산업 등 도정 핵심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북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한 해였다면,  2017년 새해는 전북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대도약의 시기로 대외협력국 전 직원은 ‘切問近思(절문근사)’의 자세로 도민들의 신뢰와 협조를 얻어 역동하는 전북도정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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