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간호학과, 제8회 보건교육사 3급 국가시험 전국수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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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간호학과, 제8회 보건교육사 3급 국가시험 전국수석 배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1.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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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양, 110점 만점에 99점으로 수석 합격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간호학과가 제8회 보건교육사 3급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에 합격자가 발표된 제8회 보건교육사 3급 국가시험은 전체 1,611명의 응시자 중 1,095명이 합격해 64.2%의 합격률을 보인 가운데 의과대학 간호학과 정소영 양이 110점 만점에 99점(100점 환산기준 90점)으로 전국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정소영 양은 “원광대 간호학과는 교육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교수님들이 많다”며, “학교생활과 학습, 취업, 자격증 지도 등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개정 시행되는 간호사 업무에 간호 요구자의 교육·상담과 건강증진 활동 기획 및 수행이 포함된 것처럼 보건교육이 간호사의 고유 업무임을 되새겨 임상 현장이나 지역사회에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육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간호학과 정남옥 학과장은 “이번 수석합격자 배출로 원광대 간호학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보건교육사와 같은 건강증진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분야로 졸업생이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원광대 간호학과는 2012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면서부터 현재까지 5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 등 매년 뛰어난 성과를 올리면서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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