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고 “컬링 전통 강호”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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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고 “컬링 전통 강호” 은메달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1.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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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고부 은메달

 


여고부 컬링 전통강호 전주여고(교장 송인순) 컬링부가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경기 여자고등부에서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주여고가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모델로 뽑히는 컬링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적으로 선수를 지도한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들의 열정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주여고 컬링부는 전용 훈련장이 없는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서울 태릉과 전주 화산빙상장을 오가며 피나는 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전주여고 컬링부는 감독 이상락, 코치 김대석, 3학년 박지현, 김향이와 2학년 모시은 1학년 박슬민, 강지민 선수로 구성됐으며, 일반계 고등학교에서의 모든 정규수업은 물론 방과 후 학습까지 소화하며 주말과 새벽, 야간 훈련을 활용해 얻은 결과라 더욱 값진 결실이라는 평가다.

전북컬링경기연맹 김세곤 회장은 “이번 전주여고의 동계체전에서의 선전은 전북 컬링을 전국 최고로 만들고 싶은 연맹 임원과 지도자,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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