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판으로 만든 소리, 제주도 항공권이 내 손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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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판으로 만든 소리, 제주도 항공권이 내 손 안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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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홍보 UCC 공모’
일상용품·악기·로고송 활용, 5분 이내 작품
제주 항공권·스파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

“빨래판, 수저, 밥그릇으로 만든 나만의 소리가 제주도 항공권으로 돌아온다면?”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김명곤)에서 소리가 날 수 있는 모든 일상용품들을 소재로 소리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일반인 대상 UCC를 공모한다.

 ‘소리축제 영상 홍보맨을 찾습니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동영상 홍보물을 공모하고, 여름 휴가철에 맞춰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UCC 작품은 오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접수하며, 동영상은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알릴 수 있는 5분 이내의 창작물로 ‣전주세계소리축제 로고송을 활용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동영상 ‣악기 혹은 소리가 나는 일상용품을 활용해 만든 소리축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화면에 등장인물이나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촬영된 작품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로고송은 홈페이지 게시판(www.sorifestival.com)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휴대폰을 활용한 동영상도 참여 가능하다.

완성된 작품은 홈페이지 게시판(www.sorifestival.com)에 등록하면 되고, 파일은 avi, flv, wmv(크기 100M 이하) 형식으로 올리면 된다.

당선작은 ▶1등(1명) 제주도 왕복항공권 2매(이스타 항공), ▶2등(1명) 진안홍삼스파 커플이용권 1매 (17만원 상당), ▶3등(1명) 뮤지컬 <싱글즈> 초대권 2매(악어컴퍼니 제공) 등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8월 20일 자체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하며, 당선된 작품은 소리축제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유투브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 박지훈 사무국장은 “친구나 가족끼리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행운을 얻길 바란다”며 “이번 UCC 공모는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핵심 소재인 ‘소리’가 우리 일상 속에서 매우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소재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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