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참여당 "보수세력, 김승환 교육감 공세 중단하라"
상태바
전북 참여당 "보수세력, 김승환 교육감 공세 중단하라"
  • 투데이안
  • 승인 2010.07.15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참여당 전북도당이 김승환 전북도 교육감에 대한 보수세력의 공세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참여당 전북도당은 15일 내놓은 논평에서 "최근 전북도교육청이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 응시 여부에 대해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한 것을 두고 교육과학기술부는 '법적 조치'를 운운하고 이에 발맞춰 지역 내의 보수세력들도 김 교육감에 대해 전방위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며 교육개혁 발목잡기 중단을 요구했다.

또 전북도당은 "급기야 보수 성향 단체의 회원들이 김 교육감의 출근을 저지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면서 "지역의 정치권도 이에 가세하고 있는 형국에서 민주당 소속의 도의원들마저 진보교육감 흔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당은 "관료주의에 찌든 전북 교육을 혁신하고 학생과 교육 주체의 자율권을 존중하고자 하는 김 교육감의 소신과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일부 세력들의 김 교육감 흔들기와 교육개혁 발목잡기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