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서울 유명학원 최정예 전문논술 강사진을 초빙, 수시 및 정시대비 '논술, 인·적성' 특강을 실시한다.
15일 김제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관내·외 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논술부분 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여름방학기간을 중점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실시된다. 인문논술, 자연논술 각 6회, 인·적성은 3회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6일까지 지평선학당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문논술, 자연논술, 인·적성 3개분야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이번 특강은 수강생의 희망대학교 분석을 통해 맞춤식으로 진행되며 '대학별 기출문제를 통한 1대1 대면첨삭', '대학별 예상문제를 통한 실전 논술쓰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대학입시에서 논술고사의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나 대도시 학교에 비해 충분한 논술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양질의 논술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특강이 논술, 인·적성에 대한 최근 입시동향과 지방학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수시전형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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