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제도적 장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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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 제도적 장치 마련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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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소상공인의 육성발전을 통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경영자금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조례제정을 위한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2011년부터 10억원씩 3년간 총3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의 운전자금 융자 및 대출이자를 이차보전하는 데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는 1인당 최고 1000만원 까지 이차보전은 금융기관과 약정한 이자율 중 연 4%를 지원해주고, 특히 다자녀(3명이상) 가정에 대하여는 최고 2000만원 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농축어업인들은 고창군농어촌육성사업 지원기금 설치에 따라 2004년도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 왔다.

하지만, 영세한 소상공인들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강수 군수가 공약한 사업이다.

소상공인 지원조례가 제정되면 2011년도부터 직접 지원할 예정이며 3,800여명의 소상공인 중 매년 300여명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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