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2010 남원컵 한,중,일국제축구 대축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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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2010 남원컵 한,중,일국제축구 대축전 열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7.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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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원컵 한․중․일 국제축구 대축전'이 지난 15일 관광단지내 그린 웨딩타운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춘향골 체육공원경기장외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사랑의 도시 남원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게 된 이번 국제 축구 대축전은 남원시와 한국대학생활체육연맹 공동 개최로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춘향골 체육공원 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중국 7개팀 168명, 일본 3개팀 67명, 한국 22개팀 686명의 대규모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U-13, U-15, U-17, U-19, 대학팀 등 5개부로 나누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우승한 팀에게는 해외교류전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청도 과학기술대 쑨띵씨 교수, 허베이성 태원이공대학 위밍 부총장과 중능 프로축구단 우타오 단장, 일본 관서대학 구로다 이사무 부총장이 축하 사절단으로 내한하는 등 해외선수단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본 대회를 위해 남원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바 있는 중국 청도 과학기술대와 중능 프로축구단은 남원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심폐강화 훈련의 최적지로 꼽고 있어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010 남원코리아오픈 국제 인라인롤러대회’ 등 국제대회를 비롯한 규모 큰 전국단위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명품 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고 있는 남원시는 이번 ‘2010 남원컵 한․중․일 국제축구 대축전’을 계기로 ‘명품 스포츠 메카’의 꿈에 한 단계 더 다가서기 위해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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