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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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7.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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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컨테스트 및 황룡튜터링 시상


군산대학교 교육개발원(원장 유보선)은 지난 14일 군산대학교 제 2학생회관에서 '2010학년도 Vision Contest'및 '황룡 튜터링'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010학년도 Vision Contest'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생설계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전 입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양필수 과목 '비전있는 대학생활 설계'에 대한 성과 점검으로 인문대 43명, 예술대 23명, 사회대 113명, 자연대 172명, 공대 76명, 해양대 106명 등 총 598명이 참가했다.

컨테스트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사람은 △ 최치원상(최우수상)/유도연(화학과)△ 채만식상(우수상)/ 이성주(국어국문학과)△ 장려상 이혜미(법학과), 임소희(해양생물공학과) △입상/이정연(식품영양학과), 최환희(주거및실내계획학과), 문수연(수학과), 한연희(의류학과), 심수연, 유태양(이상 화학과) 학생 등 총 10명이다.

2010년 Vision Contest 심사를 맡은 이명순 교수(세라믹디자인학과)는 "보여주기 위한 형식이 아니라 확실하고 구체적이면서도 실천 가능한 자기만의 미션과 비전, 그리고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는 응모작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히며, “수작이 너무 많아 수상작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꿈을 향한 학생들의 열망이 모두 실현되고 비전이 현실적인 그림으로 바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과 선배가 후배의 전공과목을 한 학기 동안 치밀하게 지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학습 프로그램인 황룡튜터링 프로그램은 튜티(후배)는 물론 튜터(선배)에게도 발전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황룡튜터링에는 인문대 17개팀, 예술대 15개팀, 사회대 10개팀, 자연대 23개팀, 공대 17개팀, 해양대 11개팀 등 총 93개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 최치원상(최우수활동팀), 황룡의 비상(튜터 김용태-행정학과) △ 채만식상(우수활동팀상)/ Creative Illustrator(튜터 고승철-산업디자인학과), 체육시대(튜터 임지현-체육학과) △ 우수수기상/박노을(산업디자인학과-애드컬러이즈), 홍세미(사회복지학과-Step Up), 지인호(경영회계학부-D.A), 박순덕(아동가족학과-기쁨해), 오은선(국어국문학과-늘품)) 등이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남기혁 교수(국어국문학과)는 "성실도 및 튜터와 튜티의 호흡, 그리고 튜터들의 창의적인 운영과 성실성, 튜티들의 적극적인 활동, 지도교수의 참여 등을 중점항목으로 평가했다"고 밝히며“참가팀이 너무 많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유보선 교육개발원장은 "학생들의 비전이 해가 지날수록 독창적이고 구체화되어 가고 있어 이들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육개발원에서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정룡 총장은 “군산대의 미래가 교육개발원의 활성화에 있다고 생각하던 차에 교육개발원에서 시행한 첫 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초교육강화 등을 통한 독자적인 인재양성 시스템을 개발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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