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야 놀자”희망임실 아카데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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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야 놀자”희망임실 아카데미 열린다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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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군청 대강당에서 민속학자겸 국악인 초청, 유쾌․상쾌․통쾌한 강연 열려


민속학자겸 국악인 김준호, 손심심 부부가 임실을 찾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3시에 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4회 희망임실 아카데미' 강사로 이들 부부를 초청해 '소리야 놀자'란 주제로 유쾌, 상쾌, 통쾌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아카데미 강좌는 부인 손심심 씨의 장구 장단에 맞춰 구수하고 힘 있는 창법은 물론 시원스러운 입담과 함께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 주는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곁들여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의 유명강사를 매월 초청해 희망임실 아카데미가 군민들의 자기개발에 도움이 되는 평생교육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는 21일 열리는 희망임실 아카데미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준호 씨는 현재 무형문화재 동래지신밟기 준 인간문화재로 손심심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유 전수교육 조교로 각각 활동하면서 우리 것의 소중함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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