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기린극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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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기린극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 참가
  • 투데이안
  • 승인 2010.07.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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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16일 극예술연구회 '기린극회'가 10월 경북 거창문화센터 등에서 열리는 제5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북대 기린극회는 지난달 전국 대학 연극 관련 학과 및 동아리들이 참가한 1차 예선을 통과했으며, 호남 지역 대학 중 예선 통과는 전북대가 유일하다.

기린극회는 연극제에서 테네시윌리엄스 고전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성적인 욕망을 가진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이중성을 고발하는 이 작품을 통해 욕망 때문에 망가져버린 등장 인물들에서 '욕망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결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전국 연극 관련 학과 및 동아리에서 정극과 뮤지컬팀 등 24개 팀이 참가하게 되는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연극 발전의 초석이 되는 예비 연극인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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