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치즈공장 복원, 치즈역사문화공간사업 전시관 활용
오래된 유물?각종유물 집중수집… 자발적인 기증 유도
임실군이 대표 브랜드인 치즈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임실N치즈 50년사’를 집대성한다.
수집된 유물들은 임실군이 현재 추진 중인 치즈역사문화공간 사업에 활용된다.
치즈역사문화공간사업은 지정환 신부가 지난 1966년 임실읍 성가리에 세운 치즈공장을 복원하는 것으로, 내부는 전시관으로 꾸며진다.
이번에 수집된 유물과 기록물은 치즈역사문화공간에 우선 전시된다.
무상기능이 원칙이지만, 기증자에 대해서는 기증증서와 기증자 명패를 설치하고 임실N치즈축제 등 치즈관련 각종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군은 치즈역사문화공간을 새로운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치즈역사문화공간사업은 임실치즈가 걸어온 50년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세계적으로 임실치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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