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최근 기초연금 수급에서 탈락된 수급희망자에게 수급 가능 여부를 예측해 결과를 안내하는 `기초연금 이력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이후 기초연금 신청자 중 이력관리제를 원하는 사람은 연금 신청과 동시에 주소지 담당 읍·면사무소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해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한 수급희망자의 소득 및 재산 등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부부가구인 경우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이력관리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 이력관리가 불가해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기초연금 수급이 제외된 다음날부터 이력관리를 철저히 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변경 시 바로 안내함으로써 수급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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