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署, 2차 교통사고 예방 트래픽 브레이크 훈련실시
상태바
완주署, 2차 교통사고 예방 트래픽 브레이크 훈련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02.26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는 지난23일 완주군 고산면 삼기 교차로 17번국도상에서 트래픽 브레이크(traffic break)를 이용한 2차 교통사고예방 훈련을 실시했다.

‘트래픽 브레이크’란 긴급자동차가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 현장 전방에서 지그재그로 운행해 후속차량 속도를 낮추는 것으로 미국 등에서 2차 사고예방과 혼잡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별도의 장비 없이 긴급자동차(경광등·사이렌 작동)만으로 차량의 저속주행을 유도할 수 있어 사고현장에서 초기 대응에 적절한 방법이라 평가받고 있다.

교통관리계장은 “경찰관이나 운전자가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예방 훈련을 통해 사고없는 평온한 완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아울러 현장에서 트래픽 브레이크를 실시하는 경찰관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