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객실승무원 지원자 160여명 전주에서 면접.. 30% 이상 전북출신 지속 채용
지난 24일 이스타항공이 전주 한지산업센터에서 2017년 첫 객실인턴승무원 1차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면접은 지난 1월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공고에 응모한 9,200여명 중 전북지역에 연고를 둔 160여명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부터 전북지역 채용 응시자들을 위해 지방현장 면접제도를 도입해 전주에서 면접을 진행해 왔다.
이날 면접에 응시한 김현주씨는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면접 준비를 많이 했는데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특히 독과점을 깨고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실현한 이스타항공에서 꼭 승무원의 꿈을 펼쳐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전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전북지역 응시생 30% 이상을 지역할당제 선발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북도와 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이 주관한 채용 오디션 ‘잡영 챌린지’ 입상자와 미스전북, 미스변산 등 지역 미인대회 입상자들을 객실 승무원으로 꾸준히 채용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무사고운항 25만 시간을 이어가면서 현재 국내선 5곳, 국제선 24곳의 정기노선과 다수의 부정기편을 운항하고 유플라이(U-FLY) 얼라이언스 인터라인을 통한 인천-홍콩-치앙마이 연계노선 판매를 통해 고객의 노선 선택권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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