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나들가게 선도지역’ 정읍.김제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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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나들가게 선도지역’ 정읍.김제 신규 선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2.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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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 체인화를 통해 동네슈퍼의 자생력 향상 중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이 동네슈퍼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나들가게 선도지역 육성사업을 확대한다.
나들가게 선도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그 지역 상권과 유통환경에 맞는 자율적 나들가게 육성을 돕는 사업으로, 지난해 전주에 이어 올해는 정읍시와 김제시로 규모를 확대했다.

선정된 2개 지역 나들가게는 점포수에 따라 3년에 걸쳐 최대 8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같은 지역의 112개 가게들이 혜택 받게 된다.
선도지역은 지역 상권특성에 맞게 나들가게 모델숍 육성, 점포환경 및 경영 개선, 점주 역량강화 교육 등 나들가게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특산물 및 농산물의 나들가게 공급?판매, 지역문화관광사업과의 연계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동네슈퍼와 골목상권의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정 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들가게 선도지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간 컨소시엄을 구성할 정도로 관심과 의지가 매우 높아 사업성과에 기대감이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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