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체인화를 통해 동네슈퍼의 자생력 향상 중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이 동네슈퍼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나들가게 선도지역 육성사업을 확대한다.
나들가게 선도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그 지역 상권과 유통환경에 맞는 자율적 나들가게 육성을 돕는 사업으로, 지난해 전주에 이어 올해는 정읍시와 김제시로 규모를 확대했다.
선도지역은 지역 상권특성에 맞게 나들가게 모델숍 육성, 점포환경 및 경영 개선, 점주 역량강화 교육 등 나들가게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특산물 및 농산물의 나들가게 공급?판매, 지역문화관광사업과의 연계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동네슈퍼와 골목상권의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정 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들가게 선도지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간 컨소시엄을 구성할 정도로 관심과 의지가 매우 높아 사업성과에 기대감이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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