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올해 전라감영을 시작으로 구도심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전주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전주만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구도심 330만㎡(100만평)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조성하는 ‘전주 구도심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4일 구도심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전주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오는 2020년까지 중앙동과 풍남동,노송동 등 구도심 일원 약 143㎡(43만2575평)에 총 1056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과 지난해 도시재생사업 마스터플랜에 해당하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 전주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국가지원사항이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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