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음악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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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음악의 향연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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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제19회 진안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열려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창단된 진안군립합창단이 올해로 창단 15년째를 맞아 정기연주회를 오는 22일 19시30분에 진안군청 광장에서 연다.

야외부대인 만큼 군민과 호흡하고 한층 가까워지고 한여름밤의 무더위도 한방에 날려줄 소중한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열리는 ‘제19회 진안군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진안고원의 싱그러운 밤공기를 마시며 즐기는 야외공연으로 민선5기 새출발을 다짐하고 군민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주회는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는 아니지만, 군립합창단의 자연스러운 소리, 환상적인 하모니로 맑고 깊은 울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곡들로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바리톤 김동식, 비올리스트 박하은, 진안교육청어린이중창단 친구들과 멋진 하모니를 이루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한줄기 소낙비처럼 군민들에게 문화적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꾸준한 연습과 정기연주회를 통해 음악저변 확대에 많은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군민화합과 정서순화, 문화역량을 한차원 높이는 문화예술의 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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