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시민행복 도시 만들기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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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시민행복 도시 만들기의 해!”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7.03.0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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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기반 구축사업 ‘가속화’

“민선 6기 후반기를 맞는 올 한 해 어느 때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습니다.”

김생기 시장은 “올해 지난 민선 5기부터 계획하고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도시 재생 활성화와 지역개발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각종 현안사업을 계획대로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편안하고, 쾌적하며,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해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실현하고 정읍인구 15만 회복의 탄탄한 토대를 쌓겠다는 구상이다. 


◆작은말고개 등 굵직한 도로개설 공사 지속 추진
작은말고개, 죽림터널개설,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등 계속사업 3개 노선과 소방도로 7개 노선 등 총 10개 노선(L3.06km) 등 굵직한 도로개설 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

작은말고개 개설에는 모두 69억원이 투입된다. 상동(상동회관)에서 구룡동 영창아파트간 연장 878m, 폭 20m(4차선)의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지난해 10월 1단계(200m) 공사를 마쳤다. 678m를 개설하는 올해 2단계 공사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완료되면 동초등학교 사거리의 교통체증 해소와 더불어 시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샘골다리에서 상평동 용흥마을을 연결하는 죽림터널 개설 공사에는 총 사업비 90억원이 들어간다. 연장 540m와 폭 12m(2차선)로 개설 중에 있다. 현재 터널 굴진을 위한   갱구 확보 작업 중에 있다. 5월까지 터널작업을 마치고 11월까지 접속 도로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전면 개통되면 시내권과 정읍 생활체육공원과의 접근성이 원활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체육과 여가활동 기회가 늘어남은 물론 상평동 주민들의 시내권 소통이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터널 내부에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원활히 교행 할 수 있는 2.5m 폭의 인도가 설치되며 라디오와 DMB 방송 수신 설비가 설치되어 차량 주행 중에도 긴급 재난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확장 공사는 전북과학대학교에서 국도 1호선 신월교차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며, 연장 1천400m, 폭 20m(4차선)이다.    지난해 실시설계와 분할 측량 등 각종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고, 이달 공사 발주하여 201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이밖에도 연지동과 상동, 초산동 등 소방도로 7개 노선 개설공사로 계획대로 추진해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활력 넘치는 도시환경 조성과 재생사업 추진 
도시재생 활성화와 관련, 시는 국토부 주관 ‘2017 도시활력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32억을 지원받아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우선 6억500만원을 들여 시민창안 300거리 프로젝트 추진, 도시 재생대학 운영과 도시재생 창안대회 등을 개최하다. 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계획을 수립, 200억 규모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공모에 대비한다.

 가로.보안등 설치와 유치에도 총력을 쏟는다.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고장 발생 시 즉시 수리하는 등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경관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조화롭고 체계적인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일정 규모의 공공시설물 등을 신축할 경우 경관 계획에 따라 심의.자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정읍역 주변과 시내 주요 도심의 쾌적한 환경 조성 일환으로, 1단계 사업으로 올해 하나로마트 ~  정읍역 ~ 잔다리목 구간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낙후지역 지역개발사업 ‘박차’
수려한 자연관광자원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지역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성장촉진지구 지역개발사업(이하 지역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연차사업으로 올해에는 구절초테마파크 및 축산테마파크 기반시설   사업비로 국비 40억을 확보하여 축산테마파크 진입 교량(15억) 설치와 구절초테마파크 구름다리(25억)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낙후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을 지닌 거점지역에 3개 사업(다원시스 철도산업특화단지, 서남권 추모공원확장, 황토섬 테마공원)을 발굴하여 지역개발사업에 추가 지원을 요구했다. 상반기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개발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2018년부터 연차적으로 국비 200억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생기시장은 “철도산업특화단지 등 3개 사업 관련, 인근의 첨단과학산업단지와 구절초테마공원 등 주요 사업과의 연계 추진 효과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등을 중점 부각시켜 관계 부처를 설득, 승인을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향후  장기 정읍시 도시 기능을 담은 청사진인 2025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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